지난 상영작

[디아스포라영화제] 뼈

연령제한
12
상영장
선착순무료(30석)
대상
모두극장
감독
신나리
출연진
-
정보
다큐멘터리/70분
정원
30

상영일자

영화정보

<뼈>

신나리 감독 / 12세 관람가 / 70분

일본에서 가장 깊고 아름다운 호수로 손꼽히는 일본 동북부 아키타현의 다자와호. 괴사한 물고기를 추모하기 위해 1939년 세워졌다는 히메관음상 앞에서는 1991년부터 해마다 위령제가 치러진다. 재일 조선인 미술 컬렉터 하정웅의 오랜 노력으로, 상류 강줄기와 호수를 잇는 도수로 공사에서 사망한 조선인 희생자를 위로한다는 히메관음상 건립의 원래 취지가 새롭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한편, 1944년 아키타현의 하나오카 광산에서 발생한 탄광 갱도 붕괴 사고는 조선인 11명과 일본인 11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사고 현장이 노천 채굴터로 개발되면서 유골 발굴은 불가능해졌고, 현장에 세워졌던 추모비 또한 근처 사찰로 옮겨졌다. 하나오카 광산의 조선인 강제징용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역사학자 차타니 주로쿠는 하정웅과 함께 다자와호 도수로 공사와 관련된 히메관음상의 비밀을 밝히는 데 앞장섰다. 뼈와 이름도 없이 사라진 이들을 찾아 억울한 영혼을 위로하려는 두 사람의 긴 세월이 〈뼈〉에 담겼다.

※ 예약 링크 : https://booking.naver.com/booking/12/bizes/967584

※ 관람료 : 무료

※ 관람인원 :  회차당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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